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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 10구단 주인공은?

KT-경기도-수원시, 6일 수원 연고의 KT 야구단 창단 의사 공식 발표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2/11/06 [14:29]

프로야구, 제 10구단 주인공은?

KT-경기도-수원시, 6일 수원 연고의 KT 야구단 창단 의사 공식 발표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2/11/06 [14:29]
[뉴스쉐어 스포츠팀 = 김수경 기자]  KT는 6일 경기도 및 수원시와 함께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KT 이석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기업으로서 대중 스포츠를 통한 국민 여가선용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프로야구에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 및 콘텐츠 제공 ▲신생구단으로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여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 개막에 일조 등의 창단 취지를 밝혔다.

KT는 그룹경영을 본격화하면서 야구단을 운영 역량을 충분히 갖춘데다, B2B(기업 대 기업)/B2C(기업 대 소비자)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이미지 제고, 신규 콘텐츠 발굴과 같은 야구의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것이 KT측의 설명이다.

회사 규모뿐만 아니라 프로농구, 골프, 게임, 사격, 하키 등의 스포츠단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프로야구 제10구단의 최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10구단 창단 지원을 약속했다.
 
우선 수원야구장을 2만5천석 규모로 증축 및 리모델링하고, 25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 또한 광고/식음료 사업권 보장, 구장 명칭 사용권 부여 및 2군 연습구장/숙소 건립부지 제공 등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KT는 한국야구위원회의 승인이 나는 대로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선수/코칭스텝 선발, 2군 연습구장 및 숙소 건립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2군 리그 참여, 2015년 1군 리그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KT 이석채 회장은 “프로야구가 진정한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가운데 제10구단에 대한 야구팬들의 강한 열망과 경기도 및 수원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에 힘입어 창단 의지를 굳히게 됐다”며, “KT는 국내 유일하게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야구에 ICT를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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