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스포츠팀 = 김수경 수습기자] 공격력을 상실한 롯데 야구, 19일 SK와의 사직구장 경기에서 0-7로 패해 4연패로 3위로 밀려났다.
롯데는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 0-7로 완봉패를 했다. 이날 경기로 롯데는 시즌 62승(53패 6무)째를 기록하여 3위인 SK와 순위가 바뀌었다.
반면 4위 두산은 KIA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므로 롯데와 한경기차로 좁혀졌다.
이날 선취점은 2회 SK 공격에서 나왔다. 선두타자 이준호는 우익수 1루타로 출루, 박정권 우익수 앞 1루타, 박재상의 희생번트로 2,3루, 정상호 땅볼로 선취점 얻어 1-0 됐다.
SK는 7회초 선두타자 박재상 내야안타로 출루, 정상호 희생번트로 2루 진루, 최윤석 볼넷, 임훈 우익수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다. 이후 롯데 김성배 투수로 마운드 교체, 정근우 땅볼 1루 출루하였으나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득해 3-0으로 점수는 벌어졌다.
9회 SK 공격 최윤석 우익수 안타 1루 출루, 대타 이재원 볼넷, 정근우 우익수 2루타로 한점 추가하였고 이후 조동화 땅볼 아웃, 최정 좌익수 뒤를 넘기는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하여 7-0으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반면, 롯데는 6회 공격 김주찬 좌익수 안타로 2루 출루, 손아섭 내야안타, 홍성흔 볼넷으로 1사 만루 득점 찬스, 박종윤 인필드플라이 아웃, 조성환 땅볼로 아웃으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날 SK 선발 윤희상은 4⅓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롯데의 공격을 차단했다. 이날 경기 승리는 윤희상은 시즌 9승을 달성했다.
롯데는 선발 송승준은 6⅓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시즌 13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나 시즌 8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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