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광장 6,000여명 시민들과 함께한 광복절 축제 성료
(사)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 빛 된 광복의 기쁨
양경수 기자 | 입력 : 2011/08/16 [00:04]
(뉴스쉐어=경남본부) 순수민간 비영리 단체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부산지부인 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한 광복절기념 나라사랑국민행사 “빛의 회복”이 오전11시에 시작하여 오후9시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움직여 자리를 빼곡히 채우고 있다. © 양경수 기자 | |
이번행사는 시민들로만 구성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그동안 광복절행사중에서도 부산역유동인구까지 포함하면 1만명 이상의 시민이 함께한 큰 행사가 되었다.
‘명품북놀음’팀의 화려한 북공연을 시작으로 극단 ‘이글로우’의 공연을 통해 감동을 자아내었으며, 150명의 합창단의 ‘아름다운강산’,‘애국가’,‘부산찬가’ 합창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 명품북놀음팀의 신명나는 북놀음 © 양경수 기자 | |
1부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는 ‘스피릿’팀의 길거리 공연과 ,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다양한 민속체험을 할수 있는 부스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한 2부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컨셉으로 공연을 하는 팀과 구경하던 시민들 모두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 한송이의 꽃을 보는듯한 화려한 퓨전무용 © 양경수 기자 | |
특히 플래쉬몹을 하며 한국지도를 수놓는 모습에 모든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버플로우밴드’의 공연과 국악등 다른 장르지만 오늘 이 시간만큼은 광복절을 기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한마음이 되는 좋은 축제가 되었다.
'대한민국 만세'로 시작한 이번 “빛의회복” 광복절행사는 역시 대한민국만세삼창으로 마무리를 지었으며, 참가한 모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후 광장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경남본부 = 양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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