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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너나들이와 대한가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8·15 광복절 기념 경축 행사’

8월 15일,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광복절 기념 경축 공연 행사 열려

장반석 기자 | 기사입력 2011/08/15 [20:14]

사단법인 너나들이와 대한가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8·15 광복절 기념 경축 행사’

8월 15일,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광복절 기념 경축 공연 행사 열려
장반석 기자 | 입력 : 2011/08/15 [20:14]
▲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8·15경축공연행사에서 사단법인 너나들이 명예회장(중앙 좌측)과 송영길 인천시장(중앙 우측)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김남우 기자

(뉴스쉐어=인천본부)  8월 15일, 날짜만 들어도 가슴이 벅찬 그 날.

바로 “대한독립 만세”를 세상 떠나가라 불렀던 그 날.

그 날의 뜨거웠던 함성이 메아리쳐 오늘날에도 세상에 널리 퍼지고 있다. 빛을 찾았다는 ‘광복(光復)’의 의미를 세상에 전하고 기념하기 위해 수 많은 이들이 인천 문화예술회관으로 모여들었다.

이번 ‘제 66주년 8·15광복절 기념 경축 공연 행사’는 사단법인 태극기 선양본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밝은 세상’을 지향하는 사단법인 너나들이와 대한가수협회 인천지회와 공동 주관했다.

▲ 이번 행사에 찾아온 수 많은 인천 시민들.     © 김남우 기자

이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사단법인 너나들이 봉사회는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천 최대 봉사단체로써 각종 크고 작은 자원봉사 지원은 물론,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및 공공기관에서 하는 행사들까지도 지원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인천 문화예술회관의 대 공연장 및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태극기 손도장 만들기 퍼포먼스와 너나들이 예술 봉사단의 부채춤 공연, 초대형 서예 퍼포먼스 등을 통해 점점 잊혀져 가는 광복의 참 의미를 알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 애국심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마음으로 진행된 태극기 손도장 퍼포먼스.     © 김남우 기자

지금의 평화를 위해, 나라를 찾기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버렸던 선국선열들의 그 피흘림을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아픔을 겪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너나들이 이정석 명예회장을 비롯한 이사장, 사무국장, 이사들, 부평지회 6명 등 총 12인의 대표가 손에 먹물을 묻혀 손도장을 찍었다.

또한 안중근 의사의 성대묘사로 행사장에 울려퍼진 ‘우리는 하나’라는 시낭송 또한 이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비록 행사장에 비가 많이 왔지만 이 시간만큼은 모두가 뜨거운 애국정신에 옷이 젖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하나가 된 모습이었다.

▲ 광복절을 맞아 직접 붓글씨를 쓰는 송영길 인천시장.     © 김남우 기자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영길 인천시장의 붓글씨 퍼포먼스는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감추어 두었던 서예솜씨를 뽐내며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로울 때는 목숨을 바쳐라)’을 직접 쓴 뒤 그 의미를 설명해 광복을 이루어낸 선열들의 수고와 희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다.

이어 서예가로 유명한 황우연 교수는 “광복 66주년 일본은 아직도 독도를 식민지로 보는가”라는 글귀를 ‘붓글씨 퍼포먼스’로 선보여 최근 불거진 독도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안면몰수한 행위를 꼬집었다.

▲ 서예 퍼포먼스로 유명한 황우연 교수의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 김남우 기자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사단법인 너나들이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광복(光復)은 빛을 찾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지금은 빛을 완성하는 시기이다. 바로 남북이 통일이 되는 것이 바로 빛을 완성하는 것이다”며 조국통일의 염원을 소원하는 동시에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시민 모두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 나근형 교육감,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인천본부 = 장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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