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 및 고양시 지도지역 체육대회 개최으럇차차 넘어간다, 우리 동네가 이겼다!
지루한 장마와 삼복 무더위 속에서 15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충장공원에서 제66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및 지도 체육대회가 열렸다.
시 체육·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지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옛 지도지역이었던 행신1·2·3동, 능곡동, 행주동, 화정1·2동의 7개 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제1부는 개회식에 이어 공로·감사패 증정, 표창장 수여, 우승기 반환과 선수 선서가 있었다.
번외 경기로 최성 고양시장과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체육대회 관계자들의 릴레이 달리기 경주가 있었고, 시 체육회 임원과 지도체육회 팀의 페널티킥 대회가 치러졌다. 6 대 3으로 지도체육회 팀이 승리했다. 2부는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나머지 종목도 각 경기장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축구를 비롯하여 배구, 족구, 육상, 씨름, 단체줄넘기, 2인4각의 7개 종목에서 동별로 우승을 다투었으며, 주민들은 땀 흘리는 선수들에게 환호성과 박수로 응원했다. 모든 경기는 만19세 이상 된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경기서북본부 = 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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