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복절은 쿵푸팬더2와 함께?
부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66주년 광복절 경축식 열려
양경수 기자 | 입력 : 2011/08/15 [14:30]
(뉴스쉐어=경남본부) 바다건너 미국에서도 광복절을 축하한다?
8월 15일 오전 10시 부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6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하면서 2부순서는 쿵푸팬더2 영화상영시간을 가졌다.
▲ 66주년 광복절경축식 축하공연 © 양경수 기자 | |
엄숙한 가운데 시작한 이번 6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는 광복회시지부장과 부산시장과 독립유공자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부산민속예술단과 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과 만세합창후 이어진 2부순서에는 예고한대로 최신상영작 ‘쿵푸팬더2’를 방영하였고,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2부순서에 영화를 보여준다는 말에 아이들과 손을 잡고 온 안모씨(38)는 “처음에는 그냥 휴일이니까 놀러가려고만 했는데, 광복의 뜻을 새기고 아이들과 영화를 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서 너무 좋다.”고 하였다.
일제치하에서 벗어난 지 66년, 점점 광복에 대해 희미하게 기억되고 잊어버릴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역사인 만큼 잊지 말고 널리 후대에 알리고 기념하는 광복절이 되기를 기원한다.
경남본부 = 양경수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