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주년 광복절 도단위 공식기념식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거행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관계자 및 생존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
박영진 기자 | 입력 : 2011/08/13 [21:18]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경상북도지사(김관용), 안동시장(권영세)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관계자 및 생존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도단위 공식기념식이 8월 15 오전10시 신도청소재지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거행된다.
기념식과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 경북의 혼을 지켜온 님에게보내는 글 엽서제작, 문화재 환수 서명운동이 펼쳐지며, 식후행사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통타악연구소 예술단 80여명이 펼치는 식후공연 광복의 환희가 공연되는 등 다양한 광복절 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제66주년 광복절 경상북도 공식기념행사는 독립정신이 살아 숨쉬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안동지역에서 개최하여 순국선열들의 소중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온 도민의 역량과 에너지를 결집하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에서 개최되는 광복절 관련행사로는 14일 17시 안동역 광장에서 열리는 “8.15 광복의 등불을 밝혀라!” 행사는 시민들이 손수 만든 광복의 등불을 밝히고 거리행진을 실시하며,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안동인 도만(渡滿)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아직도 내 귀에 서간도의 바람소리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에서는 조국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13일부터 15일 까지 시내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 국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경북대로(어가골~송현오거리) 2Km구간을 태극기 시범거리로 지정 연 중 가로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대구경북본부 =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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