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66주년 일본군 ‘위안부’ 日대사관앞 집회에서…정몽준 힘찬구호
김을동의원 및 여야 약20명, 각계층 유명인사 참여
양재란 기자 | 입력 : 2011/08/10 [18:08]
(뉴스쉐어=경기동북본부) 오늘 10일 일본대사관앞 ‘평화로’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20여명과 각 계층의 유명인사들이 수요 집회에 참여 했다.
▲ 여야 의원 20여명과 각 계층의 유명인사들이 수요 집회에 참여 © 양재란 기자 | |
이날 집회에서 참여하기로 했던 배우 이서진씨가 친서로 입장을 대신했다. 이서진씨는 “일본에 대해 좋아하는 입장이나 위안부의 사건이 잊혀져서도, 덮어 져서도 안 되는 현실”이라며, “일본정부에 대해 위안부사건의 진상규명 및 위안부 할머니들의 믿음에 부흥해야한다”고 전했다.
이날 또 김을동 의원은 “이번 집회 참여하게 된 동기는 광복절을 맞아 위안부할머니들의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해 국민, 국회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여 추진하기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또, 김을동 의원은 독도문제에 대해서 “의원이 되기 전부터 독도에 관심이 많았다”며, “오는 12일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에 대해 대책회의와 의견토론을 할 것”을 밝혔다.
▲ 군위안부 문제 해결과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는 모습 © 양재란 기자 | |
이날 이홍구 전 총리 손숙 전 환경부장관, 연극인 박정자씨 등이 참여하여 일본정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공식 사죄 그리고 법적 배상 등 조속한 문제 해결을 이루고, 전쟁과 식민지배에 대한 올바른 과거청산을 이행하여 국제사회에서 전범국으로서의 책임을 다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구호를 외쳤다.
경기동북본부 = 양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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