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일본군 '위안부' 세계연대행동의날 및 위안부 시위 집회 행사 열려…동시간대 세계각지의 ‘위안부 연대’ 집회 개최
(뉴스쉐어=경기동북본부) 10일 위안부 집회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12시에 정대협 추최로 해방66주년일본군 ‘위안부’ 해결을 위한 세계연대행동의 날 및 제982차 정기 수요시위가 각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행사다. 이날 집회에서는 정대협에서 주최하고 아이쿱생협이 주관해 이미연(아이쿱생협)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함께 여는 노래 ‘바위처럼’을 부르며 시작했다. 이날 인사와 경과보고 ‘아이쿱생협 평화비 모금운동’으로 인한 참여 결과 보고 및 모금액 전달식과 참가한 정부 의원들과 유명인사들, 위안부 할머니 등 참가자 소개로 진행됐다. 이날 자유 발언에서는 김복동 할머니는 “옛날 우리나라는 당파싸움으로 인해 일본의 속국이 되어 많은 젊은이들이 징병으로 글려가고 여자들은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끌려가 외국전쟁 속 일본의 노리개가 되었었다”고 말하며, “현제도 당파 싸움이 계속되는데 현제 독도 문제로 일본과의 정부 간의 강력한 조치와 대응해야 할 것”을 발표했다.
행사의 성명서 낭독에는 권영숙 '아이쿱 수원 미래생협' 이사장이 낭독했고, 세계연대 행동의 날 특별 성명에는 정대효 정대협 생존자 복지위원장이 발표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서울 도봉구 노곡중에 재학 중인 윤재희(16) 학생은 “이번 집회에 학교 수행평가로 인해 참여하게 됬다”며 “옛날부터 ‘위안부’에 대한 현실이 안 좋게 느껴졌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매주 집회가 열리는데 할머니들께서 워낙 노령이시고 몸이 약해지셔서 시위할 때 걱정이되고, 매시위 때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는 현실로 인해 안타깝다”고 했다. 경기동북본부 = 윤해영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7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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