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는 제이슨 므라즈를 ‘무한도전’에 섭외하라!
6월 방한하는 제이슨 므라즈 소식에 김태호 PD “하하야, 화환 보낼까?”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2/04/04 [19:13]
6월 방한공연하기로 한 제이슨 므라즈 소식에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MBC 파업사태로 인해 장기결방하고 있는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하에게 "6월에 므라즈 온대! 네 이름으로 나누미 화환 조금 보낼까?"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인 제이슨 므라즈는 ' I'm Yours', 'Life is worderful', 'Geek in the pink' 등의 노래로 널리 알려졌으며, 그의 노래는 국내 CF나 드라마에서도 자주 들려와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가수이다.
제이슨 므라즈가 6월 방한해 부산에서의 공연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김태호PD는 그동안 '무한도전'에서 공공연하게 제이슨 므라즈의 팬임을 알려온 하하에게 이 트윗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주말 예능에서 확고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무한도전'은 다양한 아이템과 끈끈한 결속력, 매 프로그램마다 허를 찌르는 도전을 선보이며 주말 MBC를 책임져 왔다.
'무한도전'은 오랜 세월동안 김태호PD와 대한민국 평균이하남을 자처하는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노홍철, 하하, 길 등 재미있는 팀원들의 단단한 팀워크로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스타들도 깜짝 출연을 자주 하고 있어 팬들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고 있다.
'무한도전'이 결방되지 않고 정상방송을 하고 있었더라면 제이슨 므라즈를 섭외했을 수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무한도전'은 축구선수 앙리, 테니스 미녀스타 마리아 샤랴포바, 격투기 황제 효도르, 재벌가 상속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 등 예능방송에서 만나기 힘든 해외스타들도 '무한도전'의 매력에 이끌려 줄줄이 방송출연을 한 적이 있다.
공영방송과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MBC노조 측의 요구에 MBC 김재철 사장과 사측은 해고와 징계 등으로 맞서고 있어 '무한도전'의 결방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팬들을 위해 '무한뉴스'라는 글과 함께 무한도전 멤버들의 근황을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연예스포츠팀 = 윤수연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박근혜 손에 붕대 감고 지원 유세, 불법사찰 "문건의 80%가 지난 정권서 만든 것“
▷ 총선D-8일, 19대 총선 여론조사 민심 향방 제대로 파악하고 있나?
▷ 하지원, 가수활동 영화 홍보 때문에…솔직한 발언
▷ 'K-팝 최강 서바이벌' 고은아, 압박 붕대 풀어지나?! 여자 발각 최대 위기!!
▷ 오디션 이제 식상하다? 버스커버스커, 어메이징한 남자들의 도발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