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 신지훈 기자] 무도 못친소 초대장이 공개됐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위 2%의 속상한 외모 소유자들을 초대해 벌이는 무도 못친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앞서 공개된 '못친소 초대장'에는 "형제들이여! 지금까지 그 얼굴로 살아오느라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그 노고를 치하하고자 우리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또 "바로 그날! 당시의 외모가 얼마나 소중하고 매력적인지 빛날 수 있도록 해드릴게요. 오직 초대된 VVIP만이 비밀스런 페스티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축제를 빛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써있다.
이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폭로한 평소 유재석의 말투와 흡사해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못친소 초대장은 김범수 싸이 유해진 황정민 유희열 신치림 김C 김제동 장기하 등 멤버들이 엄선한 스타들에게 배달됐다. 이들의 솔직한 반응이 공개될 예정이다.
'못친소 페스티벌'은 실제 '무한도전' 멤버들의 적극적인 기획 회의로 장기간 구상된 아이템이다. 페스티벌의 시작인 레드카펫과 웰컴파티 현장에 모습을 나타낸 못생긴 친구들이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도 못친소 방송은 17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예정이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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