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희 기자 기사입력  2012/06/29 [13:33]
8월 초, 무한도전 다시 볼 수 있을 듯~
여·야 MBC 김재철 사장 퇴진 합의 이룬 듯…벼랑 끝에선 김재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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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쉐어) 29일 여·야가 원 구성 협상에 합의하자 걸려있던 현안들이 속속 해결될 전망을 보이고 있다. 김재철 MBC 사장 퇴진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사실상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토요일 저녁 시청자의 즐거움을 선사하던 무한도전도 8월 초쯤을 전후로 하여 시청자에게 다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된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29일 원 구성 협상 합의문을 통해 “여·야는 8월 초 구성될 새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가 방송의 공적 책임과 노사관계에 대한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사 양측 요구를 합리적 경영판단 및 법상식과 순리에 따라 조정처리 하도록 협조하며 이를 위해 언론관련 청문회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에서 개최되도록 노력한다”고 명시했다.

김재철 사장 해임을 못 박아서 합의문에 명시하지 않았지만 합의 문구를 분석해 볼 때 MBC 파업사태를 해결하겠다는 여·야 간의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을 뜻하고 있다.

오는 8월 6일 현 방문진 이사진의 임기가 마감되면 이후 새 이사진 구성에 들어가게 되고 대통령 3인, 여당이 3인, 야당이 3인을 추천하여 총 9명의 방문진 이사진이 구성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김재철 사장의 해임 수순은 문방위에서 열리는 청문회를 통한 진상 규명과 무용가 J씨와 관계에서 불거진 배임과 횡령 의혹에 대한 법적판단과 방문진 이사진의 경영평가 등으로 방문진에서 최종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BC 사태를 상임위인 문방위 차원에서 청문회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고 문방위를 지원한 쇄신파로 분류되는 남경필 의원 등 여당 의원들도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민주통합당은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출신 최민희 의원, MBC 출신 노웅래 의원, 부산일보 출신 배재정 의원,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던 김한길 의원 등이 김재철 사장을 향해 칼날을 겨누고 있다.

원 구성협상이 합의됨에 따라 김재철 사장의 퇴진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재철 사장은 내달 1일부터 베트남 출장을 떠날 계획이어서 도피성 출장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나 MBC 사측은 “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류사업 확산을 위한 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사상초유의 대규모 언론사 파업에서 김재철 사장이 퇴진할 경우 YTN과 국민일보만 파업 상태로 남게 되며 이후 여파가 나머지 두 언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시사포커스 = 한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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