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8 낙동강 벨트에 부는 노란 문風, 문재인 문성근 부산벨트 지원 ‘동시출격’
13일, 구포시장서 첫 현장지원…“정치교체로 부산 운명 바꾸자”
이혜숙 기자 | 입력 : 2012/03/13 [22:48]
13일 오후 낙동강 벨트에 부는 야권 바람의 여세를 몰아 문재인, 문성근 후보가 부산지역 범 야권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현장지원에 나섰다.
문재인, 문성근 후보는 13일 부산 광역시 북구 구포 1동에 있는 ‘구포시장’을 방문, 부산지역 서민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것으로 첫 번째 부산지역 현장지원에 나섰다.
이날 현장지원에는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한 전재수 후보가 함께 참석했다.
▲두 후부의 현장지원은 부산 지역의 새누리당 독점 구도를 종식하고 견제와 균형, 경쟁이 있는 새로운 정치의 문을 열기 위해 진행되었다 | |
문재인, 문성근후보가 다른 지역에 대한 현장 지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후보가 동시에 현장지원에 나서는 것은 부산 지역의 새누리당 독점 구도를 종식하고, 견제와 균형, 경쟁이 있는 새로운 정치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개별 선거구 차원의 대응이 아니라 부산지역 야권 전체의 공동 연대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그간 민주통합당 부산지역 후보들은 부산의 변화를 위한 공동공약을 준비해왔으며, 3월5일 ‘낙동강 생명벨트 공동공약’으로 이를 구체화한데 이어, 곧 부산비전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재인, 문성근 후보의 이번 구포시장 방문은 공동공약 및 부산지역 범야권 후보간 연대를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이날 후보들의 구포시장 방문은 오후 2시30분 부산 광역시 덕천동 폴라렉스 앞에서 시작해 맞은편 젊음의 거리를 거쳐, 시장 상가 방문으로 진행되었다.
부산본부 =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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