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경남본부) 많은 분들이 물어보십니다. “니 연고도 없으면서 왜 왔노?”, “네~ 저 의리 지키러 왔습니다”, “부산에 출마해 같이해 볼 생각 없나”, “네~ 저 숙제하러 왔습니다”. 사람이 의리를 지키고 살아야 되는 것이며, 참여정부의 남은 숙제와 한나라당 1당 지배를 끝내는 숙제를 하러 왔다는 문성근 후보.
부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문성길(문재인 김정길, 문성근) 트리오 중 문성근이 부산 북구 덕천2동에 선거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화배우 박중훈, 명계남의 지지발언과 참여정부 시절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던 이창동 감독,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 등 많은 문화인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또한, ‘나꼼수 시즌2’ 부산공연을 앞둔 나꼼수 3인방이 공연 전 잠시 찾아 축하했으며 중국 연수중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도 참석해 지지를 당부하였다. 문성근 후보는 “나는 일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고향이 없다. 여기 북강서을은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지원했던 동네다. 큰형님으로 모시는 분의 고향이 바로 제 고향이다. 그래서 의리를 지키고 못다 한 숙제를 풀기 위해 왔으니 진심을 받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북강서는 부산발전의 거점이며 엔진이니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강서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였다. “김해공항, 신항만, 신항만 배후철도 등 육해공 복합물류 3박자가 다 갖추어진 곳이다. 녹산공단, 지사과학단지와, 해제된 그린벨트의 천만 평의 땅도 있다”며 부산이 물류의 출발점이자 종점이 될 수 있으니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부산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인력과 자연을 연계하면 부산의 중소기업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신흥 주거단지로 급부상한 북구의 교통문제를 지적하며 도로확충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탁아소, 유아원 유치원, 도서관 확충을 제안하였고, 주부와 노년층을 위한 재취업 강화도 약속했다. 또한, 현재 문화공간이 전혀 없는 북구에 미디어 센터 등 문화시설 도입과 ‘강서주민참여 네트워크’를 구성해 긴밀한 협조 속에 개발계획을 조정해 나가겠다고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금 거명되는 분이 이번 대선의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니 4월 총선이 단순히 지역구 국회의원 한 명 뽑는 선거가 아닌 민주통합당에 대한 지지 의사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그리고 대선에 디딤돌이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선거이니 문성근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기를 호소하였다. 시사포커스 = 송희숙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6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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