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종철도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한국철도산업 경쟁력 확보방안 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실에서 13일 개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과 이해찬 의원(세종특별자치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종시철도클러스터추진위원회, 고려대학교 통계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주)세종신기술산업의 후원과 관련 업계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쳐 철도클러스터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린 계기가 됐다.
세미나는 김원년 고려대학교 경제통계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종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철도의 철도 부품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발표 했다.
이어 장대성 우송대학교 철도차량시스템학과 교수, 이경철 철도기술연구원 정책기술융합연구실장, 안승대 세종특별자치시 경제산업국장, 한동민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과장, 이상준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장이 참석해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별였다.
박수현 의원은 “한국 철도산업이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철도 R&D와 인력양성에 역점을 두고 투자해야”한다면서 “프랑스의 철도도시 발렌시아처럼 기업, 연구소, 학교가 연계된 철도클러스터 조성으로 공주시·세종시의 상생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