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전과 생명 지키는 실질적인 대안 찾아야”박수현 의원,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토론회 개최
[공주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유아보호용 장구인 '유아용 카시트 장착률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9일 개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과 육아전문지 베이비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경찰청, 국토교통부, 생명보험사회공단, 육아방송의 후원과 많은 영유아 부모들의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쳐 유아용 카시트의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린 계기가 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06년 도로교통법 제50조의 개정으로 만 6세 미만의 유아는 승용차에서 유아보호용 장구인 카시트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명문화됐지만, 10년이 되도록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향상이라는 주제를 놓고 열린 토론회로 더욱 의미가 깊다.
홍종득 세이프키즈코리아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고석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표가 ‘유아용 카시트 착용실태 및 보급현황에 대한 문제점’ 주제로 발표를 했고, 이어서 김해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팀장이 ‘유아용 카시트 안전기준, 안전테스트 인증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과 개선방안’, 박천수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원은 ‘카시트 착용률 제고 방안’, 백경숙 한국유아용품협의회 삼송 이사는 ‘카시트의 중요성과 홍보방안’, 이용길 교통안전공단 처장은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공단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하였으며 이어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 이경수 사무관과 경찰청 교통안전과 유동배 경정의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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