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는 오는 12월부터 공동주택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에 앞서 순회설명회와 장비 시험 운전 테스트 등 최종 마무리 점검을 했다. (사진 = 인천시 서구)

[인천 뉴스쉐어 = 이예지 수습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12월부터 공동주택(이하 아파트)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

음식물 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작년에 시범 도입해 운영한 RFID 종량제가 큰 효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 나머지 전 지역 아파트 단지에 대한 RFID 종량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구는 아파트별로 찾아가는 순회설명회와 장비 시험 운전 테스트 등 최종 마무리 점검을 했다.

관내 152개 아파트단지(61,512세대)에 RFID 종량제 장비 시스템 설치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방법 등에 대한 순회 설명회와 장비 적정설치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순회 설명회는 관내 지역별 5~7개 아파트 단지별로 관리소장과 입주민 대표, 주민 등을 대상으로 RFID 종량제 장비 사용방법과 장비관리 요령, 향후 운영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장비 점검은 각 아파트에 설치된 RFID 장비의 전기배선과 통신시설 정상설치 여부, 성능 이상 유무, 정상작동 여부, 교통카드사용 이상 여부 등을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시험 운전 테스트도 해본다.

구는 다음 달 11월 한 달간 RFID 종량제를 시범 운영(주민이 교통카드로 직접 차감)한 후 12월부터 수도권 최초로 관내 아파트 전 지역에 대해 친환경 RFID 개별 종량제를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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