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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야외공연무대 개방으로 자발적 문화예술활동 지원

이예지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8/19 [17:25]

인천시 서구, 야외공연무대 개방으로 자발적 문화예술활동 지원

이예지 수습기자 | 입력 : 2013/08/19 [17:25]
▲ 인천시 서구는 일반인들이 관내 마실거리 야외공연무대를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은 지난 5월 4일, 마실거리 야외공연무대에서 실시된 어린이 뮤지컬 바보와 도깨비 공연중의 모습이다. (사진 = 인천시 서구)

[인천 뉴스쉐어 = 이예지 수습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일반인들이 관내 마실거리 야외공연무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외공연무대의 개방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실시된다.

서구 마실거리 야외공연무대는 면적 271㎡(가로 19.4m, 세로 13.9m)로 ▲설치된 마이크 12대 ▲스피커 4대 ▲오디오믹서 ▲이퀄라이저 ▲앰프 6대 ▲전자드럼 등을 갖추고 있다.

무대는 구 행사에 우선 사용되고 일반에는 서구민 또는 서구단체 행사를 중심으로 선착순에 따른 사용이 적용된다.

무대 개방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행사는 주 1회, 1시간으로, 주중에는 12시부터 2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13시부터 20시까지 중에서 사용할 시간(1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음향장비 운영은 용역업체가 별도 지원하고 있으며, 무대사용규칙 미준수로 민원을 발생시킨 팀에는 1년간 사용제한이 따른다.

구는 인근 거주민들의 소음 발생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실거리 야외공연무대 사용을 이 같이 운영한다.

구관계자는 “야외무대 무료 개방이 관내 기초 문화예술활동의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무대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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