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김예지 수습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10월 1일 ‘제20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을 위해 봉사한 구민을 찾아 시상키로 하고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구민상은 구민화합봉사상, 효행상, 산업증진상, 대민봉사상, 문화체육상, 교육연구상 등 6개 부문이다.
후보자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추천권자는 동장과 관내 기관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기업 대표 등으로 산업증진과 대민봉사, 교육연구 부문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추천권자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공적증빙서류 등을 부평구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구민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항을 현지답사 확인 등을 거쳐 수상자를 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1일 구민의 날 기념식 때 있을 예정이며 구는 각 분야별 일터에서 맡은 바 직분을 다하며 꾸준히 봉사하는 모범구민 30명을 뽑아 표창할 계획이다.
분야는 근로자 및 서비스업 종사자, 청소년, 효자·효부, 각 사회단체 회원, 공직자 등이다.
구 관계자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을 발굴, 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특히 관 주도에서 탈피해 여러 기관이나 시민단체 주민 등의 추천이 넓어지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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