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상상은 살 길이다, 창조는 갈 길이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상상엑스포가 개막했다. (사진 = 인천시 서구)

[인천 뉴스쉐어 = 이예지 수습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7일 대한민국 상상엑스포가 ‘상상은 살 길이다, 창조는 갈 길이다’를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상상엑스포는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에서 추진했으며 코엑스 C홀에서 11일까지 기발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다.

상상엑스포 테마 'Feel KOREA 12'는 상상나라연합에 가입된 문화관광지 12곳의 통합브랜드로 ▲인천 서구▲서울 광진▲강남▲경기 양평▲여주▲가평▲강원도 양구▲충북 충주▲충남 서산▲경북 청송▲전남 진도▲남이섬 등이다.

대한민국의 창조관광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공동 관광개발·홍보 등을 목적으로 결성한 (사)상상나라연합은 이번 행사를 관광축제로 선보이며,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구는 정서진-세어도-경인아라뱃길간 관광벨트화 추진을 통한 서해안 시대의 관광 중심지가 될 원대한 포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의미 해석이 어려웠던 창조관광에 대한 해답이 이번 상상엑스포에서 ‘상상’이라는 열쇠에 의해 명쾌하게 풀릴 것으로 보인다.

전년성 구청장은 “상상엑스포가 열리는 서울에서 수도권매립지가 아닌 서해안 시대 관광 중심도시로서의 인천 서구를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관광지도를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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