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는 산사랑 실천 토요 현장순찰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 인천시 계양구)

[인천 뉴스쉐어 = 이예지 수습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등산객들로 인해 버려진 각종 쓰레기 및 방치된 오염물질 등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8월부터 9월까지 환경정화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계양산과 천마산 일원에 대해 공무원, 각급 사회단체, 군부대, 학생, 주민 등이 참여하는 정화활동을 펼친다.

구는 취약지 산림정화구역으로 ▲우선 오염된 곳 ▲오염 우려가 있는 지역 ▲입산자의 왕래가 많아 산 쓰레기 등이 발생이 많은 지역 7개소를 지정했다.

이 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계양산의 정상, 솔밭입구, 청룡정입구 등과 천마산의 정상,효성약수터 주변 등이다.

산림정화구역으로 지정된 7개소는 그 동안 상행위, 쓰레기투기, 취사행위가 상습적으로 이루어졌던 곳으로 특별 관리하게 된다.

또한, 산림보호 순찰 기동반은 공무원과 산림보호원 등으로 매일 1회 이상 산림정화구역 순찰활동 전개와 취약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산림감시원을 고정 배치하게 된다.

계양산을 잘 가꾸고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참여 범위를 6급이상 공무원과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로 확대해 운영한다.

구는 관내 31개 사회단체가 돌아가며 주 1회 정화활동을 실시토록 하고 군부대와 학교는 자율적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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