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이예지 수습기자] 인천서구(구청장 전년성) 서구문화회관에서는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 하는 소리 속 과학여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 전으로 초등과학 교과에 나오는 여러 개념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체험, 공연, 실험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가 과학 체험 전으로
 
동화 ‘오즈의 마법사’ 속 주인공들의 특징을 스토리텔링 기법과 함께 소리 속 과학 원리 설명으로 아이들 눈높이의 동화책 이야기를 연출한다.
 
특히 허수아비를 똑똑하게 만든 소리의 높이, 세기, 맵시 등 3요소를 배우고 양철 나무꾼의 심장을 뛰게 한 도플러의 원리 등 동화를 배경으로 호기심 자극을 통한 전시 몰입도를 높여줘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도슨트, 스페셜 공연,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번 과학체험전은 매시 정각에 전시관람 이해를 돕는 도슨트가 운영되며 스페셜공연으로는 과학 원리를 이용한 퍼포먼스 매직쇼&마녀쇼가 열린다.
 
특별체험프로그램으로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판도리 팔찌 및 팝업북 만들기가 진행되며 전시실 리모델링 기념으로 전시장 방문객 대상 동화책 1천 5백권을 선착순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전시는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33일간 운영되며 예약 및 문의는 서구문화회관으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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