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뉴스쉐어 = 이한 기자] 광교 호수마을 휴먼시아 32단지내 글샘작은도서관이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오완석, 안혜영 도의원, 이현구 시의원, 최희순 영통구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현미 초대도서관장은 지난 2011년 11월 입주당시 LH에서 제공한 장서 1,100권으로 열악한 조건에서 시작했지만, 자녀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뜻있는 학부모 및 수원시장님을 비롯한 주변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장서 6,000권과 아이들 전용 독서공간은 물론 내부환경까지 개선해 도서관으로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입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앞으로 글샘 도서관은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들에 대한 보육과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체험 및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영통구에서 모집한 도서 4,000권을 글샘작은도서관에 전달했으며, 답례로 도서관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