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뉴스쉐어 = 황유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지난 2일부터 여름철 집중 호우기간을 대비해 장마철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복구와 안전 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수원 호매실 지구 외 대로 3-89호선 외 4개 도로개설 공사 및 황구지천 등 총 4개 현장이다.
수원 호매실 지구 외 대로 3-89호선 외 4개 도로) 개설 공사와 황구지천 하천환경 조성사업 1지구(목장교 ~ 대황교보) 현장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하천 복구를 완료하고 장마철 대비 공사를 일시 중지할 예정이다.
수원~인천 간 복선전철 건설 사업 현장(서호천)은 5월 말에 하천 복구를 완료해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한 대비가 완료됐다.
황구지천 하천환경 조성사업 2지구(고색교 ~ 목장교) 현장은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현장으로 호우주의보 예보 시 신속하게 하천을 복구하여 하천 유량 증가로 인한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할 예정이다.
구본습 건설과장은 “수원시 발전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교량, 지하철 등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은 필요한 사항이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집중 호우 대비를 철저히 하여 집중 호우 시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