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2일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공약사항에 대한 직원공유를 통해 다양한 업무추진 시 이를 반영하기 위해 ‘부평구청장 공약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실의 과장급 36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보고회는 5대 분야 30개 항목의 공약사항에 검토, 부서별 공유를 통해 세부사업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는 공약사항별 주관부서 지정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내실 있게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현재 민선5기 부평구청장 공약사항을 살펴보면 ▲ 희망 있는 건강한 사회 ▲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 다함께 풍요로운 경제 ▲ 가족이 행복한 도시 ▲ 참여하는 투명한 행정의 5대 분야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기업형슈퍼마켓(SSM) 대책 마련, ▲ 영세 공장 밀집지역 보육시설 설치 지원 ▲ 청탁비리 근절대책 마련 등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부평’을 실현하기 위한 30건의 세부 공약사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 담당자 말에 따르면 “앞으로 월별, 분기별 실적관리와 정기 보고회를 통해 민선5기 부평구청장 공약사항이 모든 구 행정업무와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따뜻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