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2012년에는 12월에 18대 대통령 선거와 4월에 19대 국회원원선거가 있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선거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월에 있는 국회의원 선거는 12월 대선의 전초전 성격도 있기에 더욱 치열하다. 

13일부터 전국에서는 일제히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다.

대전 또한 6개 선거구에 30여명이 넘는 후보자들이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나라당의 후보들은 우선 당의 공천을 받는 것부터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선진당은 현재 5개 선거구의 현역 국회의원들의 재당선에 기대를 걸고있다.  

유성구는 자유선진당 현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김칠환 전 가스기술공사 사장, 김문영 전 청와대 비서관, 이완구 전 충남지사, 박성효 전 대전시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송병대 당협위원장으로 당내 공천으로 아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송석찬 전 국회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갑은 한나라당은 이영규 전 대전시정무부시장, 한기온 위원장이 당내 공천을 놓고 경쟁하고, 민주당에서는 현 박병석 국회의원, 자유선진당에서는 아직 뚜렷한 후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을 지역은 자유선진당은 현 이재선 국회의원, 한나라당은 나경수위원장 민주당에서는 박범계 위원장이 후보로 예상된다.

동구지역에는 자유선진당 현 임영호 국회의원을 한나라당은 윤석만 동구 당협위원장, 이장우 전 동구청장 민주당은 선병렬 위원장, 권득용 박사, 이현 변호사, 송유영 변호사 등의 후보가 있어 당내 공천을 놓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지역에서는 자유선진당은 현 권선택 국회의원, 한나라당은 강창희 위원장 후보로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이서령 위원장, 남일 전 중구청장, 유배근 전 당협위원장이 당내 공천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덕구는 자유선진당 현 김창수 국회의원, 민주당은 박영순 위원장 한나라당은 아직 후보가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년 임기의 초대 세종시장 후보로는 한나라당에서는 박희부 前 국회의원과, 김광석 前 연기군 민주평통위원장이 예상되고, 민주당은 이춘희 전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자유선진당은 유한식 연기군수 등이 있다.

세종시교육감 후보로는 오광록 前 대전시교육감, 강복환 前 충남교육감, 신정균 연기교육지원청 교육장등이 있다.

한편 12월 13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만큼 아직 많이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은 등록하면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명함을 돌리는 등 부분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 첫날부터 예비후보 등록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 할 예정이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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