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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개고기송’,한국인 폄하? 멋진 응원가? 논란

박지성 맨유 입단 후 만들어진 노래로 맨유 팬들 사이 인기..하지만 ‘개고기’ 관련 한국팬 발끈

정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5/30 [00:29]

박지성 ‘개고기송’,한국인 폄하? 멋진 응원가? 논란

박지성 맨유 입단 후 만들어진 노래로 맨유 팬들 사이 인기..하지만 ‘개고기’ 관련 한국팬 발끈
정경희 기자 | 입력 : 2011/05/30 [00:29]
박지성 ‘개고기 송’
 
도대체 무슨 말인가? 축구 잘하는 박지성이 개고기를 좋아하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황당한 말이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개고기 송’,이는 박지성이 맨유 입단 후 만들어진 노래로 맨유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응원가다.
 
“Park, Park, Wherever you may be, You eat dogs in your home country! But it could be worse, You could be a Scouse, Eating rats in your council house”
(박지성, 박지성, 네가 어디에 있든지, 고향에 가면 넌 개고기를 잡아먹지! 하지만 더 끔찍할 수도 있었으니 괜찮아. 빈민가에서 쥐를 잡아먹는 리버풀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 인터넷에 올라있는 박지성 응원가 ‘개고기송’ <유투브 영상 캡쳐>     © 정경희 기자

그러나 보통 응원가로는 보기 힘든 가사가 아닌가 하는 반응이다.
 
응원가에 “고향에 가면 넌 개고기를 잡아 먹지!” 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 인종 차별적이며 한국인을 폄하하는 내용이라는 논란도 재기되고 있다.
 
반면 영국 현지에서는 한국 비하보다는 라이벌인 리버풀을 야유하기 위한 재치있는 반전 노래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지성 역시 최근 맨유TV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중에 내 응원가가 들릴 때가 있다. 경기 후반이나 끝나갈 무렵에 이 노래를 들으면 큰 힘이 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29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3시 45분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는 바르셀로나에 우승컵을 내줬다.
 
이날 웸블리 스타디움을 찾은 4만여 명의 맨유 팬들은 전반 4분경 박지성이 공을 드리블 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자 ‘개고기 송’을 부르며 박지성을 격려했다.
 
비록 우승컵은 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지만 박지성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바르셀로나를 계속 괴롭혔다(Harassed Barcelona for as long as he could)”는 평과 함게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6점을 받으며 7점을 받은 웨인 루니를 제외하고는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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