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 분노조절 프로그램 수료식 (사진제공 연수구청)     © 박인화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7일 ‘2010 하반기 구민테마강좌’, "분노조절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의 인적자원 육성을 위하여 진행된 ‘2010 하반기 구민테마강좌’는, 지난달부터"평생학습 모니터링 양성과정"과"분노조절 프로그램"의 두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분노조절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자신의 성격과 특징을 이해하고 분노의 유형과 영향력을 파악,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를 통해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일련의 과정을 생생하게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접수 시기부터 많은 구민들의 관심 속에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자 중에서 일괄추첨제 방식으로 60명을 선발하여 운영하였으며, 40여명이 수료, 수료자 대다수가 이번 분노조절 프로그램이 참으로 유익한 강좌였다고 호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분노조절 프로그램"이, 복잡한 현실에서 자기의 이해와 분노의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분노 조절을 통해 원만한 대인 관계의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이를 통해 자아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인천본부 = 박인화 기자 inwha39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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