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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괴물악어, 인명보호 對 동물애호 사이의 갈림길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9/11 [23:52]

필리핀 괴물악어, 인명보호 對 동물애호 사이의 갈림길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9/11 [23:52]
▲ 4일 필리핀에서 잡힌 초대형 괴물악어  (사진=유투브 동영상 화면캡처)
지난 4일 필리핀에서 생포된 길이 6.4m, 몸무게 1t의 초대형 괴물악어가 벌써 일주일째 식음을 전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아구산델스르(Agusan del Sur)에서 포획된 이 괴물악어는 최근 주민 1명이 실종되면서 식인악어로 악명을 떨치다 현지주민 100여 명이 3주간 동안이나 포획작업 끝에 생포했다고 한다.
 
한편 필리핀의 괴물악어는 생포된 것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든 음식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제동물애호단체에서는 이 악어를 야생 서식지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현지주민들은 그 동안 이 괴물악어의 식인습성에 의해 피해를 당했던 터라 주민들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악어를 풀어줄 수는 없다고 주장해 당분간 인명보호와 동물애호 사이에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생활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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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파 2011/09/13 [14:59] 수정 | 삭제
  • 동물보호단체에서 데리고 가면 될듯 자기 동네데리고 가서 풀어놓으면 다해결될것같은데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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