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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희망버스’ 행사 막으려 용역투입 정문봉쇄

김진숙의 고공크레인 농성 158일째…시민들의 관심 필요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6/11 [15:20]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행사 막으려 용역투입 정문봉쇄

김진숙의 고공크레인 농성 158일째…시민들의 관심 필요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6/11 [15:20]
정리해고 문제로 노조와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진중공업이 11일 현재 사측 직원과 용역이 투입되어 노조원들과 충돌을 빚었다.

한진중공업 영도 조선소에서 11일 ‘희망의 버스’ 행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사측이 정문 봉쇄를 위해 용역을 추가로 투입해 정문봉쇄에 들어갔다.

▲ 85호 크레인 위애서 고공시위 중인 김진숙 지도위원의 트위터 화면캡처

지난 10일 오후에도 사측은 용역과 관리자 등 700여 명이 한진 조합원들을 밀어내고 영도 조선소로 들어가는 문들에 철제문을 설치해 노조원들의 진입을 막았다.

6.10 대학생들의 대규모 반값등록금 집회로 인해 사회의 시선이 외부로 쏠려 있는 사이에 한진중공업에서는 이와같은 노동자 탄압이 벌어진 것이다.

한편 85호 고공크레인에서 150여 일이 넘게 농성중인 김진숙 지도위원도 트위터로 실시간 상황을 전해오고 있다.

김 지도위원은 트위터에 “오늘 아침 용역 깡패들이 출입문과 생활관 입구까지 봉쇄했다”며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단결의 광장까지 빼앗기고 우리 조합원들과 85호 크레인은 완전고립된 상황”이라고 올렸다.

또한 쌍용차 도장공장의 악몽이 떠오르는 아침, 사람을 간절히 기다리는 여기는 한진중공업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시사포커스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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