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영월 동강시스타가 지난해 자립경영 기반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 현금흐름상의 흑자경영을 목표로 강도 높은 제2단계 경영혁신에 들어갔다.

동강시스타는 지난해 처음 외부의 도움 없이 스스로 경영성과를 올린 뒤 이를 디딤돌 삼아 올해는 처음으로 흑자경영에 도전장을 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법이 정한 중소기업으로서의 법적요건을 보완해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원가절감, 인력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기업정신, 즉 어려운 환경을 헤쳐 나가면서 기업을 키우려는 뚜렷한 의지를 갖고 반드시 새로운 리조트의 면모를 일신시키기로 했다.

리조트 운영 전반에 스마트 운영체제를 정착시킴은 물론 기존 분양방법, 형식, 내용을 완전히 바꾸고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돌직구 마케팅을 채택하는 등 시대적 트렌드비즈니스를 경영혁신의 핵심과제로 삼아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동영농단을 만들어 단지 내 야생화, 채소, 약재 등을 심어 고객들의 식단에 올릴 계획이다.

인력운영에 있어서도 정원을 10% 감축하고 제 자리를 찾지 못하는 비전문인력을 전문인력으로 대체하는 한편 자체 용역업체에도 인력 10% 감축을 요구 하는 등 리조트 경쟁력을 높이는 특단의 조치들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동강시스타는 지난해 연말 처음으로 자체 재물조사를 실시하는 등 미흡했던 회사의 기본관리를 철저히 확인 점검하고 외부인사의 인사위원 위촉, 자체 감사기능 강화, 직원들의 복무자세 확립 등의 노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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