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영월군과 조선시대국장세계화 자문위원회(위원장 유성목)는 12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선시대국장 세계화를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조선시대 국장재현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발견하고 중요무형문화재 및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학술심포지엄은 정옥자 서울대명예교수의 ‘조선시대유교문화의 성격과 국장의 의의' 기조연설과 정종수 중앙대 겸임교수의 '조선시대 국장의 이해와 변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최근동향' 등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군은 지난 10월12일 1000여명이 참가해 소요 대도구 16종202식을 원형대로 재현하고 견전의, 노제의, 천전의 순서로 조선시대 국장을 재현했다.
이날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이자 종합예술인 국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전통문화가치를 재인식하고 조선시대 국장 의례에 대한 대표성을 보유할 것“이라며 ”2018평창올림픽을 겨냥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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