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개최가 불투명했던 영월 동강겨울축제가 예산편성으로 27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23일간 영월읍 동강 둔치에서 열린다.
영월군은 동강 겨울축제에 행사운영비 6000만원과 시설비 4000만원을 추경을 통해 편성했다.
영월농촌체험관광협의회(회장 김성달)가 주축이 된 동강겨울축제위원회는 지난 8일 군청대회의실에서 동강겨울축제 참여자 모집과 축제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2회 축제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시정 보완하고 제3회 겨울축제를 우수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3회 동강겨울축제는 동강 겨울 놀이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해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이란 슬로건으로 체험마당, 놀이마당, 이벤트행사, 레저체험,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성달 위원장은 “2018 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서 이번 축제를 꼭 성공리에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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