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쉐어 = 이재현 기자] 지난 7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예비경선에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문 비상대책위원장은 “앞으로 한 달, 당의 주역이자 핵심인 동지들께서 다시 힘과 지혜를 모아주셔야 할 때이다. 그리해서 당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 우리가 가야할 통합과 혁신의 길을 힘차게 달려 나가자. 2월 8일 모두가 승리하는 전당대회를 만들어서 마침내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다. 또한, “우리 당이 다시 한번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수권정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2015년은 정의와 평화를 상징하는 청양의 해이다. 그리고 광복 70주년이자 동시에 분단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또한 우리 당의 역사적 뿌리이자 대한민국 정통 민주정당의 시작인 민주당이 출발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지난 60년, 우리는 독재와 싸워서 민주주의를, 가난과 싸워서 민생을, 분단과 싸워서 평화를 쟁취해 왔다. 민주주의와 민생이, 그리고 한반도 평화는 우리의 근본이요, 역사요, 존재 이유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집권 7년 만에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가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 이 총체적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해낼 유일한 정치세력은 바로 우리 당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또한, “우리는 혁신하면 승리했고, 안주하면 패배했다. 그리고 우리가 승리할 때 국민들도 승리했다. 통찰과 혁신은 우리 당 승리의 길이며, 국민 승리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통합과 혁신의 대장정으로 모두가 승리하는 전당대회를 반드시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문 비상대책위원은 “오늘 예비경선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자 5분, 최고위원 후보자 9분은 모두 우리 당의 보배요, 미래이다. 통합과 혁신을 세울 리더십으로 당을 승리의 길로 이끌 우리들의 전사 바로 그 자체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