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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4월 재선거 3명 예비후보 등록

송희숙 기자 | 기사입력 2013/03/26 [16:05]

영도구 4월 재선거 3명 예비후보 등록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3/03/26 [16:05]
[부산 뉴스쉐어 = 송희숙 기자] 4월 24일에 치러질 영도구 재선거에 3명의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된 가운데 25일 영도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무실 안내 설명회를 선관위 강당에서 개최했다.  

현재 4.24 영도구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통합당 김비오,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가 정식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으며, 후보군으로 거론되었던 김성식 전 의원 외 인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김무성 후보는 21일 새누리당 영도구 공천심사에서 단독면접을 봐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상태이며 정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김비오 후보는 기존 정치인의 이미지가 아닌 영도의 젊은 피로 전략 공천됐으며 통합진보당도 민병렬 후보 외 다른 후보를 낼 계획은 없다. 

야권단일화에 대해서는 두 야당 모두 아직은 모든 후보가 확정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언급하기는 시기상조라는 견해지만, 민주당은 제1야당으로서 2번의 양보는 없다는 확고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4.11총선은 이명박 정권의 심판과 정권교체의 성격이 짙었던 만큼 후보직을 내려놨으나 이번 재선거는 새정부출범 초입이고 성격이 전혀 다른 선거라며 당원결의대회를 개최하면서까지 승리를 위해 기합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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