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경남본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은 총선 야권 연대에 이어 지방의원 보궐선거에도 야권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하고 22일 야권 단일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지게 되며 영도구, 동래구, 해운대구 시의원들이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함으로 생긴 선거이다.
▲ 재보궐선거 기자회견에 참석한 설동일(민주통합당 공동 위원장), 김철훈(민주통합당 영도구가선거구), 정상현(민주통합당 동래제1선거구), 민병렬(통합진보당 공동 위원장 영도구 국회의원 후보), 김동윤(통합진보당 해운대제2선거구), 박상현(민주통합당 영도제1선거구) ⓒ 송희숙 기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은 지방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연대함으로 진정성을 보여 드림은 물론이며 부산시민의 소중한 선택을 받고 땀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3곳의 시의원(영도제1선거구, 동래제1선거구, 해운대제2선거구)와 1곳이 구의원(영도구가선거구)의 선거가 있다.
야권단일후보는 시의원으로는 영도 제1선거구 박상현(민주통합당, 현 혁신과통합 부산운영위원), 동래 제1선거구 정상원(민주통합당, 현 부산예술대학 객원연구원), 해운대 제2선거구 김동윤(통합진보당, 현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대변인)이 출마한다. 또한, 구의원으로는 영도구가선거구에 김철훈(민주통합당, 전 영도구의원)이 출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