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김수경 수습기자] 해양경찰의 날 맞이하여 부산해양경찰서는 사랑을 실천하는 바다사랑실천 연안정화활동과 전국 릴레이 사랑의 현혈 행사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부산해양경찰서는 6일 해양경찰의 날 및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2일 다대포해수욕장 일원 해안가에서 지자체, 시민단체(NGO),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사랑실천 연안정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경찰의 날(9월10일)을 널리 알리고 매년 9월 셋째 주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사하구청의 “환경정비의 날” 행사와 공동 실시한다. 참여인원 1000여명이 지난 여름 기록적 폭우와 태풍으로 유입된 쓰레기와 휴가철 바닷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한다. 또한 다대포해수욕장․다대포항(해경) 및 갈맷길(구청) 일원에서 쓰레기 분포 실태 조사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국제연안정화는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 주최로 1986년부터 텍사스 주를 중심으로 시작되어, 지난해는 114개국 647,818명 참가한 국제적 행사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본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6,443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346톤을 수거한 바 있다. 부산해경과 사하구청은 이번 정화운동에 많은 국민과 봉사단체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참가 희망자는 가까운 해경서나 구청에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해양경찰서는 6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여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였다. 총 50여명의 직원 및 전경이 헌혈 행렬에 동참하여 함께하는 사회에 참다운 의미를 실천했다. 윤병두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전통시장방문, 장애복지시설 봉사활동, 물품기부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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