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상품이 아니고 차별을 위한 수단도 아님을 '보고있나'
4.11 총선에 앞선 대학 등록금 투쟁, 교육체제 개편으로 나아가자
문경례 기자 | 입력 : 2012/03/30 [18:40]
(서울=뉴스쉐어) 30일 오후 5시 광화문 시청광장 부근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등록금 반값 실현과 교육의 공공성을 외치고 있다.
4.11총선을 앞두고 거리로 나온 대학생들은 차가운 황사바람에도 아랑곳없이 교육은 상품이 아니고 차별을 위한 수단이 아니며, 경쟁과 서열을 앞세운 불평등한 교육체제와 결별하고 공공성과 민주주의 입각한 한국교육의 근본적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 4.11총선을 앞두고 거리로 나온 대학생들 반값등록금, 교육체제개편을 위해 깃발 높이 들다 ⓒ 문경례 기자 | |
트위터에는 "전국 대학생들은 모두 거리로 쏟아져 나와랏"라는 글이 리트윗되면서 "앞으로 열흘동안의 투표운동이 그대들의 반값등록금 실현을 가져다줄 것이다. 세금이 내려가길 원하는 서민들도 모두 동참하자."라는 글로 시민의 참여도 이끌어내고 있다.
▲교육은 상품이 아니고 차별을 위한 수단도 아님을 '보고있나' ⓒ 문경례 기자 | |
교육혁명공동행동,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반값등록금 국회만들기운동본부, 반값등록금국민본부 등이 서울시청광장에 모여 3.30 반값등록금·교육공공성완전실현 프로젝트 '보고있나'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서북본부 = 문경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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