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대비 철통경비태세 돌입
검사장비 및 인력 증원, 관세국경 감시관계관 회의 소집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2/02/23 [22:24]
관세청이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안전개최 지원을 위해 철통같은 관세국경 경비태세에 돌입했다.
3월 26일과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전세계 50개국 정상 및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행사이다.
관세청은 이번 회의에 대비해 인천공항세관 등 주요 공항만세관에 방사능 탐지기 등 과학검색장비를 추가로 배치하는 한편, 휴대품검사인력과 감시인력을 증원해 이 기간동안 일반 여행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행사 참석자들에 대해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영섭 관세청장도 23일 전국 관세국경감시 국·과장회의를 소집해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관세국경 안전관리대책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이번회의가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끝까지 안전한 관세국경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주청장은 21일 광주세관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공항만세관을 직접 순시하며 현장을 점검하고 일선세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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