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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대상, 인기상 김재원, 공효진 수상!

시청자분들이 주는 상이기에 값지고 행복해...

윤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11/12/31 [11:22]

MBC 드라마대상, 인기상 김재원, 공효진 수상!

시청자분들이 주는 상이기에 값지고 행복해...
윤민정 기자 | 입력 : 2011/12/31 [11:22]
'2011 MBC 드라마 대상' 남자 인기상에 '내마음이 들리니'의 김재원씨, 여자 인기상에 '최고의 사랑'의 공효진씨가 수상했다.

이날 인기상 사회는 악역을 맡았던 남궁민씨와 이유리씨가 진행했다.

사회자는 "연기자들이 가장 탐내는 상이 인기상이고, 시청자들의 투표로 주어지는 상이기에 가장 뜻깊은 상이 인기상이다"라고 말했다.


남여 5명씩 10명의 인기상 후보 중 시청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었고, 공효진씨는 30.2%, 김재원씨는 30.8% 의 득표율을 보였다.

김재원씨는 "10년전 인기상을 탔는데 오랜만에 다시타게 됐다"며 아이돌이 된 느낌이라고 말하며 투표로 인해 된 상이기 때문에 가장 감사하게 여겨야 할 분들은 팬 여러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씨 또한 "최고의 사랑 통해서 남자팬들이 많이 생겨서 기쁘게 생각하고, 많이 구박받는 역할이라 많이 사랑해 주신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여자 인기상 후보로는 '최고의 사랑'의 공효진, '마이프린세스'의 김태희, '반짝반짝빛나는'에 김현주, '지고는 못살아'의 최지우, '내마음이 들리니'의 황정음씨가 올랐고, 남자 인기상 후보로는 '내마음이 들리니'의 김재원, '반짝반짝 빛나는'의 김석훈, '마이프린세스'의 송승헌, '로열 패밀리'의 지성, '최고의 사랑'의 차승원이 올랐다. 

연예스포츠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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