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1(국군의 날), 10.3(개천절), 10.9(한글날)을 맞아‘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각 가정에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고 아파트 및 상가밀집 지역 등에서 태극기 달기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시내 전 지역에서 태극기 물결이 가득 넘치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언론매체, 시와 구 홈페이지 팝업배너, 도시철도, 시내버스 전광판 등 모든 홍보기능을 통해 태극기 달기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기는 내달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게양토록 했으며, 국군의 날(10.1)부터 한글날(10.9)까지 계속 게양해도 된다. 국기게양은 각 가정과 민간기업 및 단체는 10.1, 10.3, 10.9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각급 학교 및 군부대는 평소대로 낮에만 게양,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면 된다. 게양방법은 집 밖에서 볼 때 일반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며, 공동주택은 각 세대별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념일이 많은 10월을 맞아 국기 청결상태 및 훼손된 국기교체 등 점검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며“ 각 가정과 기관 및 단체에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7년부터 연중 24시간 국기계양 제도가 시행돼 각 가정에서는 매일(24시간) 국기 게양이 가능하며, 기상악화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으면 게양하지 않는다. 단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면 된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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