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통합위험관리시스템(IRM-PASS)’ 기반의 한국 관세청의 통합위험관리 체제가 WCO(세계관세기구)총회에서 채택된 ‘WCO 위험관리 편람’에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동 편람에서 한국 관세청의 사례는 고위험군에 대하여 모든 부서가 전략적인 협력과 과학적 위험관리가 가능하도록‘통합위험관리시스템(IRM-PASS)’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위험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으로 소개되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향후 全世界 세관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는 ‘WCO위험관리편람’에 우수사례로 게재됨으로써 통합위험관리시스템(IRM-PASS)이 향후 세계최고의 IT기반 위험관리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시스템 수출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7월 28일 제3차 통합위험관리협의회를 열어 2011년 하반기 관세청 중점관리대상 고위험군을 선정하고 이를 통합위험관리체제를 통해 집중관리 하기로 하였다.

WCO 위험관리편람은 회원국의 위험관리 실행을 위한 Framework, 위험관리 적용 방법, 위험평가 방법 제공의 목적으로 WCO 회원국 99개국, UN·RILO·WIPO 등 IPR 국제기구 등이 참여하여 제작한다.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은 관세국경관리와 관련된 각종 위험정보를 통합관리하고 고위험 대상 화물․여행자를 과학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구축된 전산 시스템이다.

시사포커스팀 = 홍대인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