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뉴스쉐어 = 이연희 기자] 군산시가 지역 음식 관광 자원화를 위해 2014년 ‘군산 맛집’ 총 33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맛집은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장국명가, 진갈비, 일품아구 3개소가 추가로 포함됐다.  

이는 사전심의 및 군산맛집 선정 현지 평가표에 의한 군산맛집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지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해 기존 맛집 30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먹거리 문화의 구심점으로 운영된다.  

2014년 군산맛집 지정업소는 ▲장국명가 ▲진갈비 ▲일품아구 ▲빈해원 ▲사골뚝배기 ▲유락식당 ▲두메골 ▲군산함흥냉면 ▲삼거리매운탕 ▲옹고집장집 ▲복성루 ▲유성가든 ▲연지식당 ▲팔팔삼계탕 ▲일풍식당 ▲유정초밥 ▲일해옥 ▲완주옥 ▲서진해물곱돌솥밥 ▲노방촌 ▲희락 ▲계곡가든 ▲군산횟집 ▲내갈비 ▲금강호 ▲새만금횟집 ▲압강옥 ▲군산복집 ▲대정소바 ▲홍영장 ▲경원아나고 ▲가시리 ▲조박사설렁탕 등 총 33개소다.  

박병래 환경위생과장은 “지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영업주 친절교육을 통해 영업 마인드 함양 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산시 홈페이지 및 홍보 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 소개 등 업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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