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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830여만 원 지원받아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3/08/28 [12:32]
| ▲ 군산시립도서관이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군산시) | |
[군산 뉴스쉐어 = 이연희 기자] 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3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원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일상생활 속의 인문학 위치를 재조명하고, 지적·예술적·문화적 역량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에 선정된 도서관은 1개 도서관당 830여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군산시립도서관은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강연과 탐방을 준비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중에 학생 및 부모 80가족을 대상으로 군산 지역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이달 20일까지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도서관의 지원 및 사업 추진계획 의지 등을 심사를 거쳐 최종 104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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