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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초 여성총리 탄생…박근혜 대선 지지도 상승?

탁신 전 총리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과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박근혜 전 대표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7/04 [11:25]

태국 최초 여성총리 탄생…박근혜 대선 지지도 상승?

탁신 전 총리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과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박근혜 전 대표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7/04 [11:25]
3일 실시된 태국총선에서 제1야당인 푸어타이당이 과반수 의석을 획득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태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총리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태국의 여성총리로 탄생한 푸어타이당의 총리 후보인 잉락 친나왓(44)은 전 총리 탓신 친나왓의 막내 여동생으로 오빠의 후광을 받아 당선됐다는 여론도 있지만, 최근 태국에서의 그의 입지는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

잉락 친나왓은 뛰어난 미모와 겸손한 태도로 민심을 얻어 총리의 자리에 오른 후, 기자회견에서 총선 승리를 공식 선언하면서 "국민에게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우리는 선거 유세기간 약속한 모든 공약을 성실히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주변국 태국의 정계 상황이 이런 가운데 한국에서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꿈꾸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지지도가 높아져 서로 상승작용을 하는 게 아닌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오늘(4일) 한나라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성후보로 나선 나경원 의원의 호투가 예상되는 바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정치인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유럽이나 중남 등 전세계에서도 여성 정치인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호주의 줄리아 길러드 총리,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등이 최초의 총리나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외국의 여성지도자들의 활약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거는 기대감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 1일 정치종합컨설팅에서 발표한 내년 대선 가상대결 지지도 리서치 결과표     ©김수연 기자

하지만 국민들에게는 대선 후보가 단순히 남성 혹은 여성이냐는 것을 떠나 결국은 국가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기반으로 한 맞대결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시사포커스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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