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앞으로도 주민들 위해 분골쇄신할 것"
주민들의 뜻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해갈 뜻 밝혀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2/07/12 [10:24]
제9대 경상남도 거창군의회가 본격 개원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이홍희 의장이 군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뜻을 밝혔다.
이번 거창군의회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홍희 의원은 의장선거 결과 총 11명 중 10명이 동의 표를 던짐으로서 거창군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이홍희 의장은 선거제도가 중선거구제로 바뀐 이후 재선했던 사람이 자신밖에 없었음을 강조하며, 지역구 내 꾸준한 의정활동이 3선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이곳 거창군은 특히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당적을 불문하고 다시 당선될 수가 없는 곳"이라며 "그동안 열심히 일한 바를 봐주고 당선시킨 주민들과 의장으로 선출해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9대 거창군의회는 군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연구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그분들의 뜻이 제대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의 의정을 뒷받침하고 거창군과 의회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이룩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거창군의회는 19일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의사 일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