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홍천군보건소(소장 김영기)는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와 인지기능 저하자 40명을 4개 그룹으로 편성해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2개 그룹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구슬팔찌 만들기, 송편 만들기, 원예활동, 점토공예 등 작업치료와 신체활동, 워크북 활동으로 지남력, 집중력, 기억력, 실행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대상자의 인지상태 진행단계 및 인지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천군보건소는 치매상담센터 운영 및 원격 화상진료,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 돌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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