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적은 예산으로 품격 있는 마을 만들어가요!
소사구, 2월 3일까지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변재민 기자 | 입력 : 2014/01/24 [00:21]
[경제 뉴스쉐어 = 변재민 기자] 부천시 소사구는 낡고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품격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형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오는 2월 3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사업으로 공모분야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 ▲저탄소 녹색 마을 ▲생태 복원 마을 ▲문화 예술 마을 ▲나눔돌봄 마을 ▲골목경제 마을 등 6개 분야이다.
공모자격은 9개 주민자치센터로 총사업비는 3800만원이다. 구는 우선 적은 예산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가대비 및 특화프로그램육성을 위한 특화사업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의 특색사업과 연계한 녹색도시 만들기를 위한 도시녹화 사업은 우선 지원하고 소외계층 특화사업 등 이벤트적 일회성 사업은 지양한다.
구는 2월 3일까지 동 주민자치센터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한 공정한 심사와 컨설팅을 통해 2월 중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3월에 사업별로 사업비가 차등 지원되며 10월까지 동 자치센터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1월에는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와 작품발표가 열린다.
소사구 김홍배 구청장은 “2014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도시균형발전과 연계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소사구는 지난해 부천시에서 실시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평가에서 동 시책추진 분야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소사본동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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