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 류창근 기자] KOTRA(사장 오영호)는 26일 중국 수저우 공업원구(苏州工业园区) 신라호텔에서 “제조분야 솔루션기업 대·중소 동반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삼성SDS를 비롯해 미라콤아이앤씨, 에스팜소프트, 성특전자, 맥스플러스원, 인에이지, 알서포트, 안랩, 유니샙, 이로젠 등 제조 솔루션용 소프트웨어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한중 제조솔루션 포럼 및 로드쇼를 통해 제조 프로세스 혁신에 필요한 선진적 MES(통합생산관리시스템), PMS(생산관리시스템), ERP(전사적 자원관리), PLM(제품 수명주기관리), 창고관리시스템, 설계관리시스템 등을 중국 현지 반도체, 전기전자, 기계제조 기업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한 발 벗어나 국내 대기업과 중소 솔루션기업이 힘을 합쳐 해외 동반진출을 꾀하는 사업이다. 제조업 혁신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중국의 제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그 메인 타겟이다”라고 밝혔다.
박진형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글로벌 첨단 제조 기업들의 R&D, 구매 및 생산, 판매까지 일련의 활동이 중국 현지에서 직접 이뤄지고 있는 추세로써 중국은 구매, 제조 등 기업 솔루션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다”라며,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동반 협력 진출하는 모델이 중국시장 진출의 좋은 방안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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