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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쉐어 = 류창근 기자] 28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訪中) 기간이니만큼 NLL(북방한계선)발언록 논란에 대해 여야가 정쟁을 자제하고 민생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는 정치적 사안과 민생현안을 구분해 원만한 처리에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문제 때문에 국정 현안과 민생이 뒤로 미뤄지면, 사회혼란을 야기하고 국민을 혼란스럽게 할 정쟁으로 흐르면 국민의 실망이 클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또, 그는 “이번 대통령 방중은 동북아 평화구축과 공동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 기간 동안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위해 6월 임시국회를 잘 매듭짓는 것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 댓글사건 국정조사와 북방한계선(NLL) 발언록 공개에 대해서는 “이미 원내대표간 합의된 바도 있고 최근에는 여러 점에서 의견 접근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여야 원내대표들이 좋은 결과를 맺어주길 바란다”며 “민주당도 적극적인 수사 협조를 해서 검찰의 미진한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논의를 종결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4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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